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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연합뉴스 글로벌문화교류단이 국내 주요대학 아프리카 연구기관 등과 손잡고 '우분투 칼럼'을 게재합니다. 우분투 칼럼에는 인류 고향이자 '기회의 땅'인 아프리카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여러 교수와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아프리카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우분투 칼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반투어로, 공동체 정신과 인간애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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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아프리카 '쿠데타 벨트'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발생한 쿠데타 사태가 주변 아프리카 국가 간 갈등으로 번지며 역내 긴장이 커지고 있다. 서아프리카 국가 연합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가 군대 동원을 언급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를 오징어릴게임 압박하자 이른바 '쿠데타 벨트'에 포함되는 니제르 이웃 국가인 말리와 부르키나파소가 니제르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자신들에 대한 전쟁 선포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0eun@yna.co.kr
기니비사우(Guinea-Bissau)와 베냉(Benin). 한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서부 아프리카 골드몽 두 소국(小國)이 최근 쿠데타 발생으로 외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해 11월 26일 기니비사우에선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우마로 시소코 엠바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았다.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지도 [제작 양진규]
오징어릴게임 군부는 엠바로 대통령이 후보로 나온 대선 개표 결과가 발표되기 하루 전, 쿠데타를 일으켜 선거를 무효로 했다. 그들은 1년간 과도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엠바로 대통령은 세네갈로 망명했다가 콩고공화국으로 이동했다. 야당의 대선 후보인 페르난두 디아스 다 코스타는 자국 주재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머물고 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재선을 원하는 엠 바다이야기온라인 바로 대통령이 권력 유지를 위해 '위장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아프리카 베냉 지도 [제작 양진규]
12월 7일 베냉에서 쿠데타 세력이 대통령궁을 공격했다. 이들은 국영방송사를 점령한 뒤 파트리스 탈롱 베냉 대통령의 축출을 선언했다. 그러나 정부는 수 시간 만에 쿠데타 진압에 성공했다. 쿠데타 주도자들은 체포되거나 인접국으로 행방을 감췄다. 베냉과 국경을 접한 나이지리아의 군사 지원이 쿠데타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호르타 엔타(가운데) 기니비사우 신임 군정 수반과 지도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니비사우와 베냉의 쿠데타는 아프리카 대륙의 군부 쿠데타 부활 현상을 보여준다. 탈식민 이후 아프리카에서 쿠데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군부가 엘리트 집단으로 성장했지만 이를 견제하는 정치 제도가 미비했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1956년부터 2001년까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188건의 쿠데타가 발생했다. 하지만 민주화의 물결이 아프리카를 휩쓸면서, 2000년대와 2010년대 들어 쿠데타 발생 수는 급격히 줄었다. 쿠데타는 '과거의 유물'로 치부됐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군부 쿠데타가 부활하기 시작했다.
서아프리카 말리를 시작으로 차드, 기니, 수단,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에서 쿠데타로 잇달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서부 사헬 지역에서 동부 지역의 수단을 잇는 쿠데타 벨트(Coup Belt)가 형성됐다. 쿠데타 벨트 아래에 위치한 국가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났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중 하나인 가봉에서도 쿠데타로 인해 봉고 부자의 56년 집권이 붕괴했다. 지난해 10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반정부 대중 시위로 인한 혼란을 틈타 엘리트 부대 소속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직후 의회는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을 탄핵했다.
정권 장악 선언하는 마다가스카르 캡사트 부대의 마이클 랜드리아니리나 대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왜 아프리카에서 군부 쿠데타가 부활하고 있는가. 군부의 권력욕과 기득권 유지를 노린 시도라는 단편적 요인만으로는 이 질문에 제대로 응답할 수 없다. 즉 군부 쿠데타 발생에 토대를 제공하는 구조적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 선거를 통해 집권한 지도자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쿠데타의 불씨를 지폈다. 사헬 지역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는 정부가 알카에다, 다에쉬(IS)와 연계된 무장단체 진압에 실패했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아졌다.
베냉 쿠데타의 주된 이유는 부르키나파소와 인접한 북부 지역에서 무장단체 공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민선 지도자들의 장기 집권 시도 또한 반(反)정부 여론을 자극했다.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야당 출신으로 '서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로 불렸다. 하지만 정권을 잡은 뒤 3선을 위해 헌법을 개정하고 야당을 탄압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민선 지도자들의 부패와 경제 정책 실패도 국민의 불만과 분노를 자아냈다. 수단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생필품 가격 인상, 지속적인 단전과 단수 등에 반발한 대중 시위가 확산했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군부가 정권을 장악했다. 민선 정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과 더불어 반(反)외세 정서 팽배도 쿠데타 발생에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10여년 간 계속된 프랑스의 군사 개입에도 불구하고 사헬 지역에서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의 공격은 계속됐다. 이에 따라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반프랑스 정서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았다.
2022년 아프리카 말리에서 열린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프랑스와 그 동맹국들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쿠데타 주동자들은 이러한 점을 부각해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려 했다. 민선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 외세에 대한 반감이 쿠데타의 토대를 이룬 가운데, 쿠데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국민이 거리로 나와 군을 환영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필자는 2024년 코트디부아르 출장 중 한 안보 전문가를 만났다. 그는 2020년대에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쿠데타를 '대중 쿠데타'(popular coup)로 규정했다.
쿠데타를 저지한 베냉 군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쿠데타 세력은 집권 후 과도 정부를 구성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민정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4월 가봉에서 선거를 통한 민정 이양이 이뤄졌다. 작년 12월 기니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군부 지도자가 불출마 약속을 뒤집고 나와서 당선됐다.
반면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수단 등의 지도자들은 정세 불안을 이유로 민정 이양을 미루고 있다. 현재까지 쿠데타 세력의 집권은 정세 안정이나 경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야당과 시민사회에 대한 탄압은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이다. 자원 국유화 등 경제 정책의 효과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쿠데타 정권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단체들은 오히려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슬람과 무슬림을 위한 지원 그룹'(JNIM)으로 알려진 무장단체는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서 유입되던 연료를 차단했다. 그 결과 내륙국인 말리는 심각한 경제 혼란에 직면했다.
작년 12월 14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제68차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정상회의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프리카연합(AU)과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와 같은 지역 기구는 쿠데타 예방과 민주주의 공고화를 목표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쿠데타로 집권한 국가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하고, 경제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ECOWAS는 니제르 쿠데타 직후 군부가 민정 회복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력 개입을 공언했다. 이번에 발생한 베냉 쿠데타에는 군사 개입을 전격 실시했다.
이러한 지역 기구의 노력에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아프리카 쿠데타 부활은 민주주의의 취약성, 경제 위기와 안보 불안, '굿 거버넌스' 부재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국가들이 여전히 쿠데타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경제 성장, 거버넌스 개선, 정세 안정 등을 위한 아프리카 내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외부 필진 기고는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김동석 교수
현 국립외교원 전략지역연구부 부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 소재) 정치학 박사, 아프리카 분쟁과 평화, 한국의 대(對)아프리카 외교 등 주제로 다수의 보고서 및 논문 작성, KBS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별생방송 출연 및 자문, 영화 '모가디슈'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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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연합뉴스 글로벌문화교류단이 국내 주요대학 아프리카 연구기관 등과 손잡고 '우분투 칼럼'을 게재합니다. 우분투 칼럼에는 인류 고향이자 '기회의 땅'인 아프리카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여러 교수와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아프리카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우분투 칼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반투어로, 공동체 정신과 인간애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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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베냉에서 쿠데타 세력이 대통령궁을 공격했다. 이들은 국영방송사를 점령한 뒤 파트리스 탈롱 베냉 대통령의 축출을 선언했다. 그러나 정부는 수 시간 만에 쿠데타 진압에 성공했다. 쿠데타 주도자들은 체포되거나 인접국으로 행방을 감췄다. 베냉과 국경을 접한 나이지리아의 군사 지원이 쿠데타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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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를 시작으로 차드, 기니, 수단,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에서 쿠데타로 잇달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서부 사헬 지역에서 동부 지역의 수단을 잇는 쿠데타 벨트(Coup Belt)가 형성됐다. 쿠데타 벨트 아래에 위치한 국가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났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중 하나인 가봉에서도 쿠데타로 인해 봉고 부자의 56년 집권이 붕괴했다. 지난해 10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반정부 대중 시위로 인한 혼란을 틈타 엘리트 부대 소속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직후 의회는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을 탄핵했다.
정권 장악 선언하는 마다가스카르 캡사트 부대의 마이클 랜드리아니리나 대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왜 아프리카에서 군부 쿠데타가 부활하고 있는가. 군부의 권력욕과 기득권 유지를 노린 시도라는 단편적 요인만으로는 이 질문에 제대로 응답할 수 없다. 즉 군부 쿠데타 발생에 토대를 제공하는 구조적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 선거를 통해 집권한 지도자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쿠데타의 불씨를 지폈다. 사헬 지역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는 정부가 알카에다, 다에쉬(IS)와 연계된 무장단체 진압에 실패했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아졌다.
베냉 쿠데타의 주된 이유는 부르키나파소와 인접한 북부 지역에서 무장단체 공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민선 지도자들의 장기 집권 시도 또한 반(反)정부 여론을 자극했다.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야당 출신으로 '서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로 불렸다. 하지만 정권을 잡은 뒤 3선을 위해 헌법을 개정하고 야당을 탄압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민선 지도자들의 부패와 경제 정책 실패도 국민의 불만과 분노를 자아냈다. 수단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생필품 가격 인상, 지속적인 단전과 단수 등에 반발한 대중 시위가 확산했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군부가 정권을 장악했다. 민선 정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과 더불어 반(反)외세 정서 팽배도 쿠데타 발생에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10여년 간 계속된 프랑스의 군사 개입에도 불구하고 사헬 지역에서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의 공격은 계속됐다. 이에 따라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반프랑스 정서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았다.
2022년 아프리카 말리에서 열린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프랑스와 그 동맹국들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쿠데타 주동자들은 이러한 점을 부각해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려 했다. 민선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 외세에 대한 반감이 쿠데타의 토대를 이룬 가운데, 쿠데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국민이 거리로 나와 군을 환영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필자는 2024년 코트디부아르 출장 중 한 안보 전문가를 만났다. 그는 2020년대에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쿠데타를 '대중 쿠데타'(popular coup)로 규정했다.
쿠데타를 저지한 베냉 군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쿠데타 세력은 집권 후 과도 정부를 구성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민정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4월 가봉에서 선거를 통한 민정 이양이 이뤄졌다. 작년 12월 기니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군부 지도자가 불출마 약속을 뒤집고 나와서 당선됐다.
반면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수단 등의 지도자들은 정세 불안을 이유로 민정 이양을 미루고 있다. 현재까지 쿠데타 세력의 집권은 정세 안정이나 경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야당과 시민사회에 대한 탄압은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이다. 자원 국유화 등 경제 정책의 효과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쿠데타 정권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단체들은 오히려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슬람과 무슬림을 위한 지원 그룹'(JNIM)으로 알려진 무장단체는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서 유입되던 연료를 차단했다. 그 결과 내륙국인 말리는 심각한 경제 혼란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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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과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와 같은 지역 기구는 쿠데타 예방과 민주주의 공고화를 목표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쿠데타로 집권한 국가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하고, 경제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ECOWAS는 니제르 쿠데타 직후 군부가 민정 회복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력 개입을 공언했다. 이번에 발생한 베냉 쿠데타에는 군사 개입을 전격 실시했다.
이러한 지역 기구의 노력에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아프리카 쿠데타 부활은 민주주의의 취약성, 경제 위기와 안보 불안, '굿 거버넌스' 부재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국가들이 여전히 쿠데타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경제 성장, 거버넌스 개선, 정세 안정 등을 위한 아프리카 내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외부 필진 기고는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김동석 교수
현 국립외교원 전략지역연구부 부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 소재) 정치학 박사, 아프리카 분쟁과 평화, 한국의 대(對)아프리카 외교 등 주제로 다수의 보고서 및 논문 작성, KBS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별생방송 출연 및 자문, 영화 '모가디슈'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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