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의 세심함이 부족해 제주 청년농의 불편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19일 제444회 2차 정례회 농수축위 제1차 회의에서 청년농의 스마트팜 입주 1순위 자격 확보 문제를 도마에 올려 제주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2024년 12월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주도는 애월읍 봉성리에 4만㎡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은 청년농민 육성, 첨단 농업 기술 향상 등을 목표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로 한다.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4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제주도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세웠지만, 사업 진행 과정이 다소 지연되면서 2026년 본예산에 스마트팜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 
제주도는 농식품부와 소통해 2026년에 투입하지 못한 예산까지 2027년에 모두 투입, 같은 해 12월 완공을 목표 바다이야기모바일 로 삼았다. 
더해 제주도는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제주 스마트팜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며, 202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청년농들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스마트팜 입주 1순위 자격을 얻는 체계를 제주에 구축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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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권 의원이 스마트팜 입주 1순위 자격 교육 등 청년농 외면을 지적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권 의원은 "스마트팜 입주 자격을 얻기 위한 교육 이수 기간만 20개월"이라고 지적했다. 스마트팜 입주 1순위 자격을 얻 10원야마토게임 기 위해 제주 청년농들이 20개월을 타지 생활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 의원은 "20개월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며, 체류비 등 부담도 상당하다. 또 20개월 교육 중 경영 관련 교육 1년이 포함됐다. 제주도가 교육센터와 스마트팜 준공 시기를 섬세히 조율했다면 제주 청년농들이 굳이 육지로 떠날 필요가 없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야마토게임 이어 "제주에 있는 교육센터는 아직 타지역에서 받는 교육과 동일한 자격을 얻지 못하고 있다. 제주에서 교육받더라도 스마트팜 입주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없어 결국 타지역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정부로부터 제주 교육센터의 자격을 서둘러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이수한 해에만 스마트팜 입주 자격 1순위가 인정된다. 제주 스마트팜 준공 등 시기에 따라 제주 청년농들의 20개월 교육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얘기"라며 제주도의 세심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한 의원의 지적이 계속되자,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의원 지적에) 공감한다. 지적한 부분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앞으로도 협의를 계속 해 나아가겠다. 제주 청년농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