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첫번째 숫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5-11-15 07:5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24.rvn821.top
0회 연결
-
http://85.rsc791.top
1회 연결
본문
바로가기 go !! 릴게임끝판왕 go !!
파워볼 대중소 마틴 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워볼 받 치기 뜻 게임 중 하나로, 간단한 EOS 파워볼 2분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는 파워볼안전주소사이트 게임의 주요 규칙에 대한 설명입니다:파워볼배당확인 번호 선택: 합법 사다리 플레이어는 1부터 69까지의 숫자 중 5개를 선택합니다. 이는 " 파워볼 예측 "라고도 합니다. 또한 1부터 26까지의 숫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세이프게임 파워볼재테크"를 선택합니다.
파워볼 오토사이트 구매: 번호 선택 후 복권을 구매합니다. 한 장의 파워볼 전용게임에는 한 세트의 메인 번호와 하나의 토토 파워볼 하는법 번호가 들어있습니다.
파워볼 전용게임 추첨: 베픽파워볼 추첨일에 파워볼중계 사이트 번호가 공개됩니다. 파워볼 확인 은 일반적으로 매주 또는 두 주에 한 번씩 이루어집니다.
라이브 스코어 게임 당첨 확인: 미니게임 추첨 결과를 확인하여 자신의 파워볼 승률 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메인 번호 5개와 사다리타기 앱 번호가 일치하면 분석기무료 잭팟을 획득합니다. 메인 파워볼 사다리 하는법 중 일부만 일치하거나 미니게임 금액조절 번호만 일치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이저놀이터 상금: 상금은 메인 번호와 파워볼조합 번호의 일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네임드사다리하는법가 일치하면 최대 우리파워볼 주소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오션파라다이스 가 일치하면 해당하는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워볼번호 옵션 선택: 몇몇 사다리 초보 구매자는 자동 선택 비트코인 결제 옵션을 선택하여 컴퓨터가 파워볼 육매를 무작위로 선택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워사다리 커뮤니티 을 여러 장 구매하여 여러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파워볼 패턴 검색 은 당첨 기회가 높은 대규모 파워볼 일반볼 분석 게임으로, 다양한 상금과 세이프게임 파워볼 잭팟이 제공됩니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홀짝 도박 사이트 게임 방식으로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워볼번호추출기 당첨될 경우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의하여 파워볼 방법를 선택하고 파워볼 그림 흐름 을 구매하세요.
파워볼 첫번째 숫자 에서 돈버는 방법!
파워볼게임에서 돈을 따는 방법에는 몇 가지 전략이 있지만, 모든 파워사다리 시스템배팅 마틴 전략이 항상 성공적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사다리중계 는 운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파워볼 양방 배팅 전략을 사용하여 승리 기회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파워볼 로우하이에서 돈을 따는 일반적인 파워볼 언더오버전략 몇 가지입니다:
파워볼구간보는법 마틴게일 전략: 이 에이스 파워볼 전략은 비트코인 차트게임 금액을 조절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전 판에서 진 경우 다음 판에는 파워볼안전놀이터 금액을 두 배로 늘리고, 이긴 경우 원래 파워볼실시간 규칙 금액으로 돌아갑니다. 이 방법은 손실을 회복하고 소규모 파워볼메이저놀이터 이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홀짝 언더오버 배팅 시스템 사용: 다양한 합법 파워볼게임 시스템을 사용하여 비트코인 가능 패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래빗 미국복권구매 시스템이나 다'알란베르트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터넷파워볼게임금액과 패턴을 조정하여 승리 기회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운팅 기법: 일부 파워볼 안전놀이터 플레이어들은 카운팅을 통해 파워사다리게임중계 덱의 상태를 추적하고 승리할 확률이 높은 시점에서 온라인파워볼게임을 늘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파워볼 방식 에는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기는 파워볼사이트 파악: 파워사다리 베픽 에서는 특정한 파워사다리게임하는방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이전 결과를 파워볼실시간게임 분석하여 특정한 추세를 찾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감각적인 파워볼양방베팅 플레이에 가깝습니다.
파워볼실시간엔트리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파워볼사이트자금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터넷 파워볼게임을 관리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며 파워볼전용게임 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사다리조합패턴 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다리 필승법 전략은 파워볼 그림 분석 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지만, 파워볼 오토사이트 게임의 특성상 보장되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항상 책임 있는 파워사다리 시스템배팅 마틴 을 유지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워볼 당첨 확률 사이트는 파워볼 소중대 양방 를 연습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훌륭한 옵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파워볼 시스템배팅 사이트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파워볼 첫번째 숫자 장점:
무료 키노사다리 밸런스 게임: 가장 큰 장점은 파워볼 장줄 구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금전적인 위험도 없이 파워볼사이트 도메인 를 경험하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미국파워볼 사이트 스킬 향상: 무료 네임드 사다리 중독 사이트는 파워볼마틴패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파워볼사이트 도메인 전략을 실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 다양한 파워볼토토 변형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전략과 엔트리파워사다리 조작 룰을 익히고 다양한 동행복권 파워볼 엔트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와 상호 작용: 많은 홀짝 하는법 사이트는 애리조나 파워볼 커뮤니티를 제공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는전략이나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파워볼 첫번째 숫자 단점:
네임드 사다리분석기 무료 현실과의 차이: 무료 파워볼분석기무료 사이트에서의 경험은 현실의 메이저파워볼사이트 경험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현금을 걸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행동이 다를 수 있으며, 이는 실제 파워볼 노하우 경기에서의 전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메가로또 보안 문제: 모든 파워볼 그림판 사이트가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이트는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파워볼 대중소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 부족: 무료파워볼 사이트에서는 현금을 걸지 않기 때문에 실제 안전한파워볼사이트 경험을 얻을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파워볼 픽공유 플레이어가 실제 돈을 걸고플레이하는 것과는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파워볼 구간 사이트는 안전한 파워볼사이트 를 연습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지만, 파워볼 분석기 앱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홀짝토토 파워볼 배팅 하는곳은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 키노사다리 픽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워사다리 예측 을 사용하는 것에는 여러 장단점이 있습니다.
파워볼 첫번째 숫자 해야하는이유:
추가 보너스: 호주 파워볼 당첨번호 을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추가 파워볼먹튀검증파워볼 숫자합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파워볼 오토프로그램 을 할 때 더 많은 자금을 가질 수 있어 더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행복권 파워볼 확률 게임 기회: 일부 사다리 마틴 쿠폰은 엔트리 이오스 파워볼 게임이나 무료 스핀을 제공하여 플레이어가 사다리분석 방 게임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VIP 혜택: 일부 파워볼 패턴 분석은 VIP 회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다리 마틴 VIP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그들의 파워볼분석법 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파워볼 첫번째 숫자 단점:
파워볼모바일주소 사용 조건: 일부 파워볼 로우하이 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소 파워볼 온라인 사이트베팅 금액을 만족해야 하거나 유효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파워볼 돈버는법 베팅 요구 사항: 인터넷 파워볼게임 으로 받은 파워볼 크루즈배팅표 는 종종 특정 파워볼 온라인 구매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파워볼구간배팅 금액을 인출하기 전에 일정 금액을 베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효 기간: 키노사다리 규칙 은 유효 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만료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다리중계 플레이어가 유효 기간 내에 파워볼금액 을 사용할 충분한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파워볼 배팅방법 파워볼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보너스를 받아 엔트리파워볼 픽을 더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파워볼게임픽 사용하기 전에 조건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제3회 미래국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미래국방 기술교류회는 민간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민군협력 활성화 목적의 행사다. 이를 통해 민·관·군·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국방기술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고 국방 연구개발 투 릴게임몰메가 자와 민간 혁신기술이 선순환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3회 미래국방 기술교류회(사진=남혁우 기자)
민간 첨단기술, 신속 전력화…과기정통부 2026년 국방 R&D 6조원 편성
올해로 3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백동수 KIST 안보기술사업단장,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과 육·해·공군 미래혁신센터, 민간 전문가 등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내년도 국방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안을 올해보다 약 9천600억원 증액해 전체 국방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예산의 약 8% 수준인 6조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특히 유무인 복합 첨단무기체계, AI·자율드론, 국방 클라우드 등 민·군 기술 융합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사진=남혁우 기자)
검증완료릴게임이어 "현대 전쟁은 사이버 공격과 전자전, 인공지능(AI) 드론 등 새로운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국방 연구개발도 민간의 혁신 기술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방력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참가자들 역시 민간의 우수 기술이 신속하게 국방 현장에 적용되는 것이 미래 국방력 강화와 방산 수출 확대를 이끄는 릴게임방법 핵심 동력이라며 이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백동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기술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첨단 기술은 이미 전장의 양상을 바꾸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런 기술이 국방 현장에 얼마나 신속히 적용되느냐에 따라 우리 안보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IST는 앞으로도 과기정통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방 R&D 정책 지원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동수 KIST 안보기술사업단장 (사진=남혁우 기자)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천궁 등 한국형 무기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수출도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은 결국 기술적 우위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방 분야에 투입되는 인력과 예산만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가 쉽지 않다"며 "민군 기술교류회와 같은 장을 통해 민간의 우수 기술이 어떻게 군에 신속히 연결될 수 있는지 체계를 확실히 갖춰야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을 지속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은 데이터와 자율의 전장"…유무인 복합·사이버·AI에 예산 집중
이번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가 국방 분야 2026년도 주요 연구개발 예산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국방기술품질원과 민군협력진흥원, KIST 등이 무기체계 신뢰성 확보, 민간 기술의 국방 적용 및 수출 확대, 민·관·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과기정통부 정재식 팀장은 내년 국방 연구개발(R&D)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방 R&D의 핵심 요소로 "현재 소요가 확정된 무기체계 개발"과 "미래 소요가 예상되는 무기체계의 핵심 기술 개발" 두 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전장 환경과 국방 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방산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국방 투자전략 수립 방법론(사진=남혁우 기자)
2026년도 정부안 기준 전체 국방비는 약 66조3천억원, 이 가운데 무기체계 개발·양산 등 방위력개선비는 20조2천억원, 국방 R&D 예산은 6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 팀장은 "이로써 국방 R&D는 전체 국방비의 약 9%, 방위력개선비의 약 30%, 정부 전체 R&D 예산 35조3천억원 가운데 약 17%를 차지한다"며 "최근 6년간 정부 R&D 분야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기체계 개발 부문은 2025년 대비 42.5% 증액된 규모로 2026년 예산 정부안에 반영됐다. 정찰위성·지휘통제·정찰체계, 항공기·함정 등 미래 전장에 필요한 첨단전력 확보 사업과, 자주포·장갑차 등 우리나라 방산 수출 경쟁력이 높은 무기체계의 성능 개량·사거리 확장 등 수출 기반 강화 사업이 핵심 축이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사업(보라매) 등 항공기·함정 분야는 양산 단계에 본격 진입하면서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고, 이에 맞춰 일부 종료 과제 정리와 시급성 조정을 통해 세부 사업 간 재배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소요에 대응하는 국방기술개발사업 예산도 2025년 대비 9.6% 증액된 1조7천665억원이 편성됐다. 이 사업은 전략기술 육성과 융합을 목표로, 기초·요소기술을 다루는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묶는 패키징 기술, 부품 국산화, 미래 도전기술, 부처 협력, 신속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사진=남혁우 기자)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 국산화 예산을 확대하고, 미래 전장 변화를 선도할 도전적 과제와 타 부처·민간과의 협력 과제 비중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이 먼저 시제품을 개발하고 군이 성능 평가를 통해 신속 도입을 검토하는 신속시범사업의 경우 2021년 도입 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투자를 단계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정 팀장은 인공지능, 양자,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사이버·네트워크, 에너지·추진 등 10대 국방전략기술 분야의 투자 현황도 공유했다. 유무인 복합체계와 사이버·네트워크 분야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에너지·추진 등은 2024년에 비해 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민간 혁신기술과 인력이 국방 R&D로 유입되는 통로를 넓히기 위해 "국방 분야 다부처 협력사업" 트랙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부처와 현장의 수요조사를 거쳐 과학기술자문회의 국방전문위원회 검토, 기획 보완, 예산요구 및 심의 절차를 밟도록 하고, 이 트랙을 거치지 않은 신규 사업은 원칙적으로 예산 반영에서 제외하는 등 체계적 기획·조정을 통해 국방 R&D 투자 효율과 정책 일관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가상·물리 공간 실시간 연동되는 새로운 전장…개방형 혁신 생태계 필수
이어 민군협력 과제(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유무인복합·사이버·전자전 분야, 항공·우주·소재·에너지·대량살상무기(WMD) 방호 분야 등에서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과제를 소개하고, 각 군과 수요기관의 요구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군협력 과제 발표 세션에서는 민간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국방 수요와 문제 중심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공통적으로 강조됐다.
현대로템 어성필 센터장(사진=남혁우 기자)
현대로템 어성필 센터장은 미래 전장 환경이 육·해·공·우주·사이버를 넘어 가상·물리 공간이 실시간 연동되는 사이버-피지컬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데이터 폭증과 실시간 지휘결심, 유무인복합 전력, 비대칭 위협 대응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사례를 들어 전차가 전투 전단에서 단독 돌파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무인체계와의 유무인복합 운용으로 역할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초연결 네트워크와 자동화된 인지·판단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 센터장은 K2 전차·장갑차 등 기존 지상무기 외에도 다목적 무인차량·다족보행 로봇·유도무기 추진체·재사용 발사체 엔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수출 지향형 무기체계와 현지 생산·기술이전·부품공급망을 묶은 "패키지 수출" 전략이 K-방산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수소·전동화 기술과 국내 부품 공급망을 방산 분야와 결합해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유무인복합 전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김래현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 센터장은 국가 연구개발(R&D) 10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방 적용 가능 기술 4천700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첨단소재·센서·전자전·사이버·네트워크 분야에 과제가 집중돼 있으며 정부 투자 규모는 약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는 민간투자 활성도와 민간기술 경쟁력을 축으로 국방 연계 전략을 제시하며 단기 적용이 가능한 분야로 첨단소재·에너지, 중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우주·센서·전자전, 민간 선도 기관 중심 타깃 협력이 필요한 분야로 인공지능(AI)·유무인복합·양자·사이버·네트워크를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AI·유무인복합 분야는 이미 개발 연구 성과가 축적돼 단기 민군협력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양자 분야는 기초연구 중심이라 기술성숙도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국가 R&D 중 국방 적용을 명시한 과제가 전체의 약 4% 수준에 그친다며 민간 연구자가 국방 수요를 염두에 두고 과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 강화와 출연연 전담조직 육성, 지식재산권 보장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박경진 부장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연간 약 1조원 규모 예산으로 핵심기술·부품소재 국산화·수출형 무기체계 개발·중소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첨단기술 환경에서는 폐쇄적인 전통형 R&D에서 벗어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기반의 민군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방혁신단(DIU)의 문제 기반 개방형 획득제도(CSO), 유연한 계약방식(OTA), 이스라엘 가속기 프로그램, 우크라이나 실전·실증 중심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공통 키워드로 "문제 기반, 유연한 계약, 민간 적극 참여"를 꼽았다.
박 부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신속시범사업, 방산혁신기업·혁신클러스터, 소재·부품 국산화 사업 등 여러 제도가 운영 중이지만 구매 단계로의 연계 부족과 절차 지연으로 민간 첨단기술의 신속한 군 도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이 먼저 '난제 리스트'를 공개하고 문제 해결 중심으로 공모해 민간 중소·벤처가 유연한 R&D를 수행한 뒤 시제품을 실전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실증·개선·양산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제안했다.
제3회 미래국방 기술교류회(사진=남혁우 기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실증화 지원사업, 혁신랩, 수출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첨단 민간기술이 조기에 군 전력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은 국방 적용이 가능한 기술 23건을 포스터로 전시하며 기술역량을 공유했다. 국방 R&D 투자방향과 연계한 신기술, 장비·소재, 소프트웨어·AI 등 여러 분야의 과제가 소개됐고 군 수요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연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포스터 세션이 민간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국방 과제와 연계하는 초기 접점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류회에서는 특히 육군·해군·공군·해병대를 포함한 각 군과 13개 기업 및 정부출연연이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상담회도 새로 마련됐다. 군은 현재와 중장기 전력소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제시하고, 민간은 보유 기술과 개발 계획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민간 혁신기술과 군 수요 간 실질적인 매칭을 이끌어내고, 후속 공동연구와 시범사업으로 이어질 민·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민간의 우수 기술이 신속하게 국방 현장에 적용되는 것이 미래 국방력 강화와 방산 수출 확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민간이 가진 혁신 역량이 전략적으로 국방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와 재정 측면에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