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세라젬은 AI, 스마트홈, 디지털헬스, 뷰티테크, 푸드테크, 가전 등 6개 기술 영역에서 9개 제품으로 12개의 CES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삼성, LG 등 대기업 그룹사를 제외하면 국내 단일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 성과다.



CES 2025에서 ‘미래의 건강한 집’을 주제로 선보인 세라젬의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전시장 거실 공간. /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CES 2026에서 개인의 생활 리듬과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고 헬스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AI 웰니스 홈’ 콘셉트를 중심으로, 거주 공간 전반에서 작용하는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체험형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실제 거주 환경에 가까운 시나리오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형 체험존들을 통해 세라젬이 제시하는 차세대 웰니스 홈의 방향성을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헬스케어 기술이 병원이나 특정 제품에 머물렀다면, 세라젬은 거실과 침실, 욕실, 주방, 자녀방에 이르기까지 일상 공간을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서 제시한다.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등 7가지 건강 습관을 토대로 A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I가 생체·생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필요에 맞춘 케어를 제공하는 구조다. 세라젬은 이러한 생활 공간 기반의 AI 헬스케어 모델을 선제적으로 설계하며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군은 이러한 구상을 뒷받침한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을 기반으로 LED 스킨케어, 온열, 릴게임예시 EMS, 향기, 사운드 등 10여 가지 테라피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사용자가 편안히 앉은 상태에서 피부 관리부터 전신 컨디션 케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개인에게 맞춰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사용자가 부스 안에 앉아 휴식할 수 있는 구 10원야마토게임 조로 설계됐으며, 레이더와 열감지 센서를 통해 심박, 호흡,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명, 온열, 음향, 향기, 산소 농도 등을 자동 조절하며, AI 멘탈 코치가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회복을 돕는 개인 맞춤 테라피 환경을 구현한다. 부스 자체가 하나의 완결된 테라피 공간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AI 기반 정서·정신 케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메디스파 프로 AI’와 ‘메디스파 올인원 AI’는 3D 안면 스캔과 생활 데이터를 결합해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최적화된 케어를 제안하며 개인 맞춤 뷰티 테크의 발전 방향을 보여준다. ‘밸런스 메디워터 AI’는 지문 인식을 통해 사용자를 정교하게 식별하고, 식습관과 수면, 활동량 등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물의 pH와 미네랄 농도를 개인별로 조율하는 차세대 수분·영양 관리 기기다.
세라젬 관계자는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별 헬스케어를 구현한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은 기존 헬스케어 기업의 단일 제품 중심 전략과 차별화된 접근”이라며 “CES 2026에서 집이라는 생활 공간이 건강 관리 플랫폼 자체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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