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지역언론 발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경기민언련)이 변화된 언론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민언련은 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지역신문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정창욱 경기민언련 사무처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모바일·포털·SNS 중심 10원야마토게임 의 뉴스 소비 패턴 등 변화된 언론 미디어 환경에서 인터넷 신문의 양적 성장의 문제점, 지역 뉴스에 대한 관심도 하락, 재정난, 인력 구조 문제 등 지역신문의 위기를 총체적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역 의제 발굴과 공론장 형성 등 지역신문의 가치와 역할이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자체의 공 릴게임무료 공 광고·구독료 등 다양한 지원모델을 도와 31개 시·군 실정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도내 지역 언론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경기도형 지역신문진흥조례'를 제정, 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 릴게임가입머니 어민주당·용인4)은 "지역 언론이 자치분권 시대, 변화된 환경에 맞춰 건강한 기능을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가령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교육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역 언론이 함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내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주고 제안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금성오락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는 "인터넷 신문이 광범위하게 확장되면서 지역신문이 위축되고 있는 게 사실인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언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재평가하고 재규정해야 되지 않을까 판단된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지역신문의 지속성을 위해 큰 역할을 했고 도와 기초지자체에서도 지역신문 지원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 바다이야기#릴게임 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지역언론은 기록자인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존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언론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정책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원과 별개로 지역 언론 스스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