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이 지난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이 지난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복합융합단지의 파산 위기와 시의회의 윤리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먼저 내년 3월 청산을 앞둔 의정부시복합융합단지와 관련해 "물류센터 백지화라는 성과는 있었지만, 단지는 여전히 파산 위험에 놓여 있다"며 "향후 채무 문제 해결, 데이터센터 유치 여부, 사이다쿨 기부채납 예정 시설 확보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명확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최근 폭설로 인한 교통 혼잡과 관련해 시의 대응도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 번의 실수는 용납되지만, 반복되는 실수는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의회의 윤리 문제도 도마 위에 신천지릴게임 올렸다. 조 의원은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하지만, 윤리위원회가 반복적으로 솜방망이 처분을 내리며 '식물의회', '방탄의회'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특정 의원의 8년간 지속된 겸직 위반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정부시 보조금 약 1억 원 수령 의혹 등을 문제로 꼽으며 "이미 두 차례 릴게임골드몽 징계를 받았음에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의회가 시민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스스로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보다 엄정한 논의를 통해 의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야마토무료게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