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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최근 국제개발협력NGO단체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안심박스 100개를 비롯해 1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안심박스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위생용품, 속옷, 6개월분의 생리대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안심박스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충남·세종지역 수행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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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충남·세종지역 내 6개 수행기관에 배분해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명희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이 부담되는 여성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고 여성 청소년은 여러 가지 취약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라며 "지파운데이션의 따뜻한 후원성호전자 주식
이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일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 주거환경 개선, 아동 교육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에 거점기관을 지정해 복지사업 활성화를 기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지재단이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스카이월드
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명예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 출동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지난 3일 삼일육아원과 천안도우누리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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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간 출동클린특공대가 만들어요
천안지역자활센터 출동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지난 3일 삼일육아원과 천안도우누리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복지시설의 청결·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공공복지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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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출동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양 기관(수급자, 장애인, 아동 등)에 의류 및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원활한 서비스 운영과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의 위생환경 개선과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우진 명예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참여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현장 성평등 가치 확산 '앞장'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참여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성차별 및 성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해 서로를 존중하는 자활근로 현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소은선이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성평등한 시각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주민들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하고,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실천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또 사업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과 2차 피해 사례를 살펴보며, 일상 속에서 존중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외모 평가나 사생활 언급 등 사소한 말과 행동이 차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강사의 설명에 많은 공감이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자활근로 현장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세대 간 벽 허문 행복한 라운드… 굿샷! 굿데이!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유홍준)는 지난 1일 천안풍세파크골프장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3세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주최·주관으로 어르신과 학생들이 파크골프라는 운동으로 배려를 통한 인성 함양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 내 세대 통합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참여는 1세대 천안시노인회 임원과 천안시노인회원으로 구성된 백세클럽(천안파크골프협회소속), 3세대는 천안시 청소년재단(관장 윤여숭)에서 신청을 받아 4인조(학생1인 포함), 한 팀으로 구성해 단체전을 펼쳤으며 특히 학생들만의 한궁대회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덕환 교육지원청장,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도병수 고문변호사, 정석희 파크골프협회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또바기 봉사단과 노인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천안시지회 복지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유아부의 귀여운 밸리댄스 공연과 청소년부의 역동적인 댄스 무대,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트롯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대회는 윤원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오준호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응원 속에서 경기와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경기 결과, 파크골프대회 단체전 △1위 이상율(풍세초), 함순종, 채동주, 한명교 △2위 이하랑(용소초), 이정배, 곽주희, 최형재 △3위 황윤식(서당초), 강돈구, 김재덕, 송병연이 수상했다.
한궁대회는 중등부 △1위 김민제(쌍용중) △2위 전현서(새샘중) △3위 곽주효(계광중), 초등부 △1위 이상율(풍세초) △2위 강영준(차암초) △3위 윤재용(아름초) 각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처음 파크골프와 한궁을 접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스포츠였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르신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의 활기와 에너지를 느끼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홍준 천안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과 학생들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세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천안시지회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와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주 명예기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안시 보조금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시는 복지현장에서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에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후생복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만 30세, 만 40세, 만 50세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총 120명에게 지원한다.
건강검진비 지원 일정은 12월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윤희 명예기자>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리는 축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상상하고 바라던 대로' 문화지원사업 일환의 '함께 그리는 축제'가 오는 12월 13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그동안 복지관은 '우리 서로 공감'이라는 주제로 사전 2회기 마을축제 공모전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전 시상식, 다양한 공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그리는 축제'는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혜진 명예기자>
함께해서 더 따뜻한 세상… 시민들 모여 봉사의 꽃 피우다
'2025 천안시자원봉사페스티벌'이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명칭도 기존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자원봉사페스티벌'로 변경, 축제형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 자원봉사자·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50명의 자원봉사자가 '1년 365일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1365줄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쳐 완성된 김밥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자원봉사자 15명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개그맨 김재욱의 진행으로 '1만 시간 명예의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슈링크스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건강배마사지, 증강현실(AR) 레이싱체험, 디지털 미싱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자원봉사페스티벌을 통해 나눔의 실천이 천안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행사 운영에 함께한 60여개 단체와 기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