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와 고혈압 환자,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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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2-15 19:43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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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와 고혈압 환자,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1. 시알리스란?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에도 사용되며, 일부 경우에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도 쓰입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시알리스 복용이 안전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시알리스를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시알리스와 고혈압의 관계
시알리스는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알리스는 혈압을 약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 치료제와의 병용 여부가 중요합니다. 시알리스는 특정 고혈압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어지러움, 실신, 심각한 경우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 고혈압 환자의 시알리스 복용 시 주의사항
3.1. 복용 전 반드시 의사 상담
고혈압 환자는 시알리스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혈압 상태, 복용 중인 약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시알리스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3.2. 고혈압 치료제와의 병용 주의
일부 고혈압 약물과 시알리스를 함께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약물과의 병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산염제니트로글리세린, 이소소르비드 등: 심한 저혈압 위험 증가
알파 차단제독사조신, 테라조신 등: 혈압 강하 효과 증가로 어지러움 및 실신 위험 증가
칼슘 채널 차단제암로디핀 등: 일부 연구에서 시알리스와 병용 시 혈압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이뇨제푸로세미드 등: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 위험 증가 가능
3.3. 적절한 복용량 유지
고혈압 환자는 일반적으로 시알리스의 저용량5mg 또는 10mg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매일 복용하는 용법보다는 필요할 때 복용하는 방식일회용 복용, 10mg~20mg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4. 고혈압 환자가 시알리스를 복용할 때 피해야 할 것
4.1. 과도한 음주
알코올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시알리스와 함께 섭취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발기부전 자체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2. 자몽 주스
자몽 주스는 시알리스의 대사에 영향을 미쳐 약물 효과를 증가시키거나 지속 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작용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3. 과다 복용
고혈압 환자는 절대 정해진 용량을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루 1회 이상 복용하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5. 시알리스 복용 후 예상되는 부작용
고혈압 환자가 시알리스를 복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및 어지러움: 혈관 확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홍조: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갑작스러운 혈압 저하로 인해 실신 위험이 있습니다.
소화불량: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 변화: 일부 환자에서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6. 결론
고혈압 환자도 시알리스를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복용량과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고혈압 치료제와 병용을 피하고,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조절과 성기능 개선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올바른 약물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시알리스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기자 admin@gamemong.info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비영리단체 행복공장이 진행한 청년 마음공감 극장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연극 포스터
무대 위 청년 11명이 낮은 목소리로, 체념한 듯이, 가슴 깊이 묵혀둔 답답함을 한껏 끌어내 말하며 연극은 시작한다. “그만하고 싶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둬”. 김기준씨(31)는 잠자는 듯한 자세로 “이대로 잠들어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읊조린다.
7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마치고 지난 6월 세상으로 다시 나온 김 야마토게임장 씨는 “이 대사는 제가 지난 7년간 가장 많이 한 생각”이라며 “사회에서 뒤처지는 것 같고 정해진 틀에서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들은 노래한다. “저 멀리 파도가 다가올까/ 모래성이 무너질까 두려워/ 자그마한 모래성 나만의 성 안에서/ 이대로 나는 괜찮아… 나는 숨이 막혀/ 나는 너의 손을 기다려” 노랫말엔 김씨가 메이저릴게임사이트 7년간 방 밖으로 나오길 머뭇거리던 마음이 묻어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연극 치유 프로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공연
“숨어버린 섬에도 꽃은 피니까
억지로 버티지 않아도 돼”
바다이야기꽁머니
비슷한 경험과 아픔 겪은 11명
가슴속 답답함 쏟아내며 치유
연극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 바다이야기무료머니 202512/09/khan/20251209214053143ivvf.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3lh7FY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202512/09/khan/20251209214053143ivvf.jpg" width="658">
김기준씨가 지난 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비영리사단법인 행복공장이 진행한 청년 마음공감 극장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연극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비영리사단법인 행복공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청년 마음공감 극장 프로그램으로 연극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를 무대에 올렸다. 생명보험재단은 한강 다리 등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상담자 중에 2030 청년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연극 치유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불안이다.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의 청년들은 지난 5개월간 여태 지니던 불안을 하나둘 꺼냈다. 불안은 결점이 아닌 예술의 재료가 됐다. “힘들었을 때의 마음을 다 얘기해보자”는 연출진의 말에 김씨는 모래성을 떠올렸다. “파도가 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파도가 오면 모래성은 다 부서질 텐데도, 저는 제 방이라는 모래성 안에 숨어만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동료들도 각자의 모래성에 감춰왔던 불안·우울·절망을 하나둘씩 꺼냈고, 그것은 곧 대사와 가사가 됐다.
에 참여한 청년 11명이 공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han/20251209214054457tdl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i5Os0Zv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han/20251209214054457tdlo.jpg" width="658">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에 참여한 청년 11명이 공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김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직면했다. 3박4일 집중 수업 캠프에서 짝꿍과 함께 “싫어” “왜”를 반복해서 말하는 등의 ‘감정 내지르기’ 연습을 했다. 가족·친구 관계나 직업·학업 등 여러 불안에 대한 10분 길이의 즉흥극을 짜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씨는 정기 연극 워크숍에서 화난 사람, 행복한 사람, 궁금한 사람 따위의 여러 감정을 스스로 해석하고 연기한 과정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늘 화를 참는 성격이라 화난 사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감정을 계속 표현하다 보니 나중엔 셰어하우스의 동거인들과 갈등이 있을 때 기분 나쁘지 않게 내 의사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은둔 생활을 끝낸 김씨의 사회생활은 ‘주연 배우’로 시작됐다. 김씨는 무대에서 영어유치원-과학고-대기업까지 흔히 훌륭하다고 말하는 경로를 성실히 밟아온 상위 1%의 ‘기준’을 연기했다. 실제 삶과 비슷하진 않지만 연극 속 기준이 느끼는 외로움과 막막함은 현실 속 김씨가 방 안에서 느끼던 것과 비슷했다.
이제 그는 방 안의 또 다른 ‘기준’을 세상이라는 무대로 끌어내고 싶다고 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 김씨는 “함께 연극을 만들고 연기를 해냈다는 경험이 앞으로의 저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11명의 또래 청년이 매주 모이는 하나의 ‘커뮤니티’가 됐다. 또 다른 주연 배우 김채리씨도 “연극 전에 나는 ‘레전드 정신병자’였다”면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할 땐 너무 불안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연극을 준비하다 보니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막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며 “동료들이 얘기를 잘 들어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극은 그들이 5개월간 빚은 마음이 담긴 두 번째 노래로 막을 내린다. “파도가 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두려웠기에/ 숨어버린 섬에도 꽃 피니까… 긴 밤의 끝/ 새벽을 꿈꾼다/ 꽃이 펴야만 봄이 아니야/ 억지로 버티지 않아도 돼/ 나는 분명히 사랑받아도 돼”
글·사진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무대 위 청년 11명이 낮은 목소리로, 체념한 듯이, 가슴 깊이 묵혀둔 답답함을 한껏 끌어내 말하며 연극은 시작한다. “그만하고 싶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둬”. 김기준씨(31)는 잠자는 듯한 자세로 “이대로 잠들어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읊조린다.
7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마치고 지난 6월 세상으로 다시 나온 김 야마토게임장 씨는 “이 대사는 제가 지난 7년간 가장 많이 한 생각”이라며 “사회에서 뒤처지는 것 같고 정해진 틀에서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들은 노래한다. “저 멀리 파도가 다가올까/ 모래성이 무너질까 두려워/ 자그마한 모래성 나만의 성 안에서/ 이대로 나는 괜찮아… 나는 숨이 막혀/ 나는 너의 손을 기다려” 노랫말엔 김씨가 메이저릴게임사이트 7년간 방 밖으로 나오길 머뭇거리던 마음이 묻어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연극 치유 프로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공연
“숨어버린 섬에도 꽃은 피니까
억지로 버티지 않아도 돼”
바다이야기꽁머니
비슷한 경험과 아픔 겪은 11명
가슴속 답답함 쏟아내며 치유
연극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 바다이야기무료머니 202512/09/khan/20251209214053143ivvf.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3lh7FY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202512/09/khan/20251209214053143ivvf.jpg" width="658">
김기준씨가 지난 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비영리사단법인 행복공장이 진행한 청년 마음공감 극장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연극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비영리사단법인 행복공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청년 마음공감 극장 프로그램으로 연극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를 무대에 올렸다. 생명보험재단은 한강 다리 등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상담자 중에 2030 청년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연극 치유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불안이다.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의 청년들은 지난 5개월간 여태 지니던 불안을 하나둘 꺼냈다. 불안은 결점이 아닌 예술의 재료가 됐다. “힘들었을 때의 마음을 다 얘기해보자”는 연출진의 말에 김씨는 모래성을 떠올렸다. “파도가 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파도가 오면 모래성은 다 부서질 텐데도, 저는 제 방이라는 모래성 안에 숨어만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동료들도 각자의 모래성에 감춰왔던 불안·우울·절망을 하나둘씩 꺼냈고, 그것은 곧 대사와 가사가 됐다.
에 참여한 청년 11명이 공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han/20251209214054457tdl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i5Os0Zv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han/20251209214054457tdlo.jpg" width="658">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에 참여한 청년 11명이 공연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김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직면했다. 3박4일 집중 수업 캠프에서 짝꿍과 함께 “싫어” “왜”를 반복해서 말하는 등의 ‘감정 내지르기’ 연습을 했다. 가족·친구 관계나 직업·학업 등 여러 불안에 대한 10분 길이의 즉흥극을 짜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씨는 정기 연극 워크숍에서 화난 사람, 행복한 사람, 궁금한 사람 따위의 여러 감정을 스스로 해석하고 연기한 과정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늘 화를 참는 성격이라 화난 사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감정을 계속 표현하다 보니 나중엔 셰어하우스의 동거인들과 갈등이 있을 때 기분 나쁘지 않게 내 의사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은둔 생활을 끝낸 김씨의 사회생활은 ‘주연 배우’로 시작됐다. 김씨는 무대에서 영어유치원-과학고-대기업까지 흔히 훌륭하다고 말하는 경로를 성실히 밟아온 상위 1%의 ‘기준’을 연기했다. 실제 삶과 비슷하진 않지만 연극 속 기준이 느끼는 외로움과 막막함은 현실 속 김씨가 방 안에서 느끼던 것과 비슷했다.
이제 그는 방 안의 또 다른 ‘기준’을 세상이라는 무대로 끌어내고 싶다고 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 김씨는 “함께 연극을 만들고 연기를 해냈다는 경험이 앞으로의 저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11명의 또래 청년이 매주 모이는 하나의 ‘커뮤니티’가 됐다. 또 다른 주연 배우 김채리씨도 “연극 전에 나는 ‘레전드 정신병자’였다”면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할 땐 너무 불안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연극을 준비하다 보니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막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며 “동료들이 얘기를 잘 들어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극은 그들이 5개월간 빚은 마음이 담긴 두 번째 노래로 막을 내린다. “파도가 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두려웠기에/ 숨어버린 섬에도 꽃 피니까… 긴 밤의 끝/ 새벽을 꿈꾼다/ 꽃이 펴야만 봄이 아니야/ 억지로 버티지 않아도 돼/ 나는 분명히 사랑받아도 돼”
글·사진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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