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정책연구원이 제시한 '대구 AI 로봇 수도' 조성 10대 전략사업.


대구가 'AI 로봇 수도'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구정책연구원은 AI 로봇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10대 전략사업 제시하며 혁신이 필요한 최적의 시점임을 역설했다. 16일 동구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구 AI 로봇 수도 성공 전략' 주제의 심포지엄 자리에서다.
기조강연에 나선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대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대통령 주 릴게임몰 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로봇 수도 대구' 비전이 국가전략으로 채택된 점을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면서다.
박 원장은 먼저 "군위군 편입에 따른 가용토지 확장,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AI 로봇 수도 국가전략 채택까지 굵직한 기회가 동시에 몰리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구는 현재 로봇기업 250여 개, AI 소프 백경게임랜드 트웨어 기업 240여 개가 집적돼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산업 기반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10대 핵심 사업으로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선도 △AI 로봇 3+1 인프라 구축 △AI 로봇 혁신특구 조성 △대구 AI 종합연구센터 운영 △산학연계 인재 양성 △AI 로봇 친화 생활권 선도 △대구형 AI 청년타운 조성 △AI 앵커기업 '대구 제2본사' 유치 오징어릴게임 △AI 창업 플랫폼 육성 △대경권 AI 협력 및 정부정책 지원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중앙정부와의 선제적 협업을 통해 'K-AI 로봇 수도 이니셔티브'를 대구가 먼저 선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대구정책연구원이 16일 '대구 AI 로봇 수도 성공 전 릴게임바다신2 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정책연구원 제공


이날 실행 중심의 정책 과제와 산업 비전도 공유됐다. 지자체와 산업계 관계자들은 대구가 보유한 AI 로봇 산업 기반과 향후 확장 전략 논의에 의견을 보탰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DX를 넘어 학습·자율 운영 중심의 바다이야기APK AX 전환이 필요하다"며 수성알파시티를 거점으로 한 5000억 원 규모 기술개발 계획을 밝혔고,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철강·배터리·농업 등 현장 실증 중심의 '생존형 AX 모델'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과거 밀라노 프로젝트를 교훈 삼아 미국 시애틀을 벤치마킹하는 '시애틀 프로젝트' 필요성이 제기됐다. 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는 "글로벌 기업·대학·스타트업이 결합된 생태계 구축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박양호 원장은 "2026~2030년 약 5조 원 투자가 이뤄질 경우 5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산·학·연·관 협업과 과감한 투자, 대구 브랜드 마케팅이 성공의 열쇠"라며 AI 로봇 분야의 정책 마련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