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단단한 사랑을 위한 남성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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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2-20 03:49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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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단단한 사랑을 위한 남성의 자신감
1. 사랑도 자신감이 있어야 단단해진다
연애든 결혼이든, 모든 관계의 핵심은 신뢰와 안정감입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성적인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성적 활력이 떨어지면 관계의 온도도 서서히 식어갑니다.
한때 뜨겁던 사랑이 점점 평범해지고, 결국 이젠 예전 같지 않아.라는 말을 듣게 되는 순간, 남성의 자존심은 바닥을 칩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남자의 자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성기능을 회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도와줄 최고의 파트너가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2. 시알리스강한 남성의 선택
1 36시간 지속언제든 준비된 남자로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최대 36시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한순간의 강한 효과가 아닌, 장시간 동안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분위기에도 문제없이 대응 가능
계획적인 성관계가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의 자신감 유지
아침, 저녁, 그 다음날까지도 여유롭게
즉, 시알리스는 남성에게 안정적인 성적 자신감을 부여하여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2 자연스러운 효과사랑을 위한 배려
일부 발기부전 치료제는 강한 효과를 보이지만, 과도한 반응이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알리스는 자연스러운 반응을 유도하여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남성 본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한 성적 능력 향상을 넘어, 관계의 질을 높이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감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3. 남성 자신감을 되찾는 3가지 핵심 요소
1 신체적 건강기본이 튼튼해야 자신감도 단단하다
성적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운동, 식습관,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혈액순환과 남성 호르몬을 높여라
스쿼트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혈류를 개선
유산소 운동달리기, 수영, 자전거 심혈관 건강을 개선
스트레칭과 요가 유연성과 근육 긴장을 풀어줌
식습관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라
견과류, 아보카도 건강한 지방 공급
굴, 새우 아연 함유로 남성 호르몬 활성화
다크 초콜릿 혈관 확장 효과
시알리스를 복용하면서 이런 생활습관을 병행하면 더욱 강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안정자신감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성적 문제를 겪는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단순한 신체적 변화가 아닙니다. 혹시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더 큰 영향을 미치죠. 이런 심리적 압박은 성적 능력을 더욱 저하시킵니다.
하지만 시알리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나는 준비된 남자다.라는 확신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관계 유지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으로 더 적극적인 태도 유지
결국, 단단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체적 준비심리적 안정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3 관계의 노력사랑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순한 성적 자신감 회복만으로는 완벽한 관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수입니다.
상대방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원하는 바를 솔직하게 공유
애정을 표현하는 스킨십을 잊지 말자. 작은 손길이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든다.
시알리스의 효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결국, 사랑은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4. 시알리스단단한 사랑을 위한 확실한 선택
1 언제든 준비된 자신감
36시간 지속으로 계획적인 성관계가 아닌,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자신감 유지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한 성생활 가능
2 자연스러운 효과로 더욱 깊어진 관계
발기부전 치료뿐만 아니라, 관계의 질을 높이는 역할
상대방에게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3 건강한 삶과 함께하는 최고의 파트너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
성적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5. 결론단단한 자신감이 단단한 사랑을 만든다
모든 관계의 기초는 자신감과 신뢰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을 잃게 되면, 관계 또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닙니다.
남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입니다.
단단한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자신감을 단단하게 다져야 합니다.그리고 그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지금 시알리스와 함께 변화를 시작해보세요.
시알리스 구매 디시를 찾는 분들은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가짜 제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비아그라구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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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남창계곡의 삼나무군락지.
우리나라에서 어지간한 산봉우리마다 성터의 흔적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손영식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저서 <한국의 성곽>에 의하면 남한 지역에서만 성터까지 포함해서 1,848개소이며 이 중 90%가 산성이라고 한다. 산성의 대부분은 능선을 따라 성을 쌓는 포곡식이다. 대체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경쟁을 하던 삼국시대에 많이 축조되었다. 성(성곽)은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사생을 건 피의 역사다. 하나하나가 영광과 오욕의 시간을 담고 바다신게임 있는 기록이다. 이 많은 성곽 유적 중 현재는 295개소만이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그 나머지는 예산 부족으로 방치, 철거되고 있다.
장성 입암산성笠巖山城은 호남평야에서 나주평야로 넘어가는 길목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으로 사적 제384호로 지정된 난공불락의 요새다. 1593년(선조 26) 전라감사 이정암은 입암산성을 릴박스 보고 "천험天險의 요새로 되어 있어 난을 당해 화를 피하기 이보다 좋은 데가 없다. 제일 훌륭한 천험의 조건이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지형적인 장점도 있지만 수천의 군사가 마실 수 있는 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입암산성습지에 사는 희귀종,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데크를 릴게임예시 설치했다.
계곡마다 물이 넘치는 황룡강의 발원지
산성은 험준한 지형을 이용해 적의 공격력을 약화시키고 항전함과 동시에 일반 백성들의 피란처로 이용된다. 입암산성은 매우 과학적인 산성이다. 동쪽, 서쪽, 북쪽은 지형 자체가 깎아지른 절벽이지만, 출입구에 해당하는 남쪽 남창골은 4k 릴게임몰 m에 이르는 골짜기다. 이곳부터는 초입에 적을 막는 차단성, 익성, 적을 유인하는 옹로 등이 있다. 성 안에서 방어하는 농성전에 돌입하면 물이 생명이다. 입안산성은 성 내부에 7개의 해자(수중보)를 설치해 유사시 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평소에는 성안에서 사용하는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인다. 산성은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는 산성골을 동, 서 황금성게임랜드 , 남, 북문으로 보호하고 있다.
갓바위, 실질적인 정상이다.
산성 안쪽 8부 능선 500m 지점까지 평지 같은 고원 분지이며, 이곳에 관청, 숙소, 군기고, 무기창고, 군량 창고를 비롯해 30여 호의 민가, 안국사와 암자, 우물터가 있다.
입암산성은 삼한시대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둘레는 약 5.18km에 달한다. 현재 3.2km 정도 남아 있다. 후백제시대 나주를 왕건에게 점령당한 견훤의 중요한 요새이기도 했다.
이곳은 1256년 몽골의 제7차 침공이 있을 때 송군비宋君斐가 입암산성에서 몽골군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수록되어 있다. 정유왜란 때는 의병장 윤진(1548~1597)이 의병 100여 명을 모아 왜적을 상대로 입암산성에서 끝까지 싸우다 순절했다. 영조 18년(1742)에 그의 충절을 기려 세운 순의비가 산성골에서 약간 벗어난 언덕에 있다.
은선골은 애기단풍들이 아름다운 계곡이다.
험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는 비교적 수월
입암산笠巖山(654m)은 내장산, 백암산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지구에 속한다.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이름난 내장산, 백암산에 비해 한적하지만 계곡을 가득 메운 애기단풍과 삼나무숲이 일품이다. 집채만 한 바위들이 널려 있는 산성골, 은선골, 자하동골, 내인골, 하곡동골마다 계곡미가 빼어나고 맑은 물이 남창계곡으로 합류하며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많이 찾는다. 오염원이 없는 남창계곡 주변에는 아담한 카페와 펜션, 음식점들이 몰려 있다. 등산코스는 다소 긴 산행 거리에 비해 경사가 완만해 산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갓바위 조망대, 멀리 보이는 방장산 따라 영산기맥으로 이어진다.
전남대학교 수련원과 남창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새재 갈림길까지는 계곡을 따라가는 트레킹 코스나 다름없다. 수백 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애기단풍 고목들이 섬세하고 고운 색깔들로 물들어 있다. 장성새재는 옛 선조들이 장을 보러 가거나,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장성에서 정읍으로 넘어갈 때 지나가던 고개다. 새재 갈림길에서 1.1km 더 가면 은선동 삼거리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오른쪽은 산성골 계곡, 왼쪽은 은선동 계곡이다. 어느 쪽으로 올라가더라도 갓바위와 만난다.
산성골에 있는 남문은 비교적 온전하게 석축이 남아 있다. 고지도에는 당당한 망루 아래로 계곡물이 흐른다. 이곳에서부터 61.9km 길이의 황룡강黃龍江이 발원한다. 황룡강은 영산강의 제1지류로 장성과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지나 영산강과 합류한다. 남문에서 북문까지 가는 길은 평지나 다름없는 고산 분지로 입암산성습지라 불린다. 18만㎢의 입암산성습지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와 하늘다람쥐, 삵, 진노랑상사화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습지 보호를 위해 지정 등산로 외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
북문에서 왼쪽 길은 갓바위, 오른쪽은 산성 따라 0.6km 거리에 입암산 정상이 있지만 통신음영지역이고 안전을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 우뚝 솟은 단일 암봉인 갓바위(641m)가 실질적인 정상 역할을 한다. 갓바위는 멀리서 보면 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갓바위 조망대에 올라서면 호남을 방어하는 요새답게 사방으로 시야가 막힘없이 뚫려 있다. 북쪽으로 기름진 곡창지대와 변산반도, 정읍 두승산, 서쪽으로 고창 방장산, 남쪽으로 담양 병풍산, 동쪽으로 백암산, 내장산까지 조망된다.
갓바위에서 20분 내려가면 영산기맥 노령으로 가는 시루봉 능선과 마주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면서 은선골로 접어든다. 계곡에는 삼나무 숲이 울창하고, 금방이라도 사슴 한 마리가 뛰어나올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다. 40여 분이면 은선동 삼거리다. 이곳에서 남창계곡 주차장까지 30분 거리다. 입암산은 역사 유적지 탐방과 같은 산행지다. 골짜기에 흩어져 있는 작은 기왓장과 깨진 자기 조각도 예사롭지 않다. 성을 지키기 위해 가파른 절벽에 돌을 쌓던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생각하며 걷는다.
산행길잡이
▶남창계곡주차장-남창탐방지원센터-새재갈림길-은선동삼거리-산성골-남문-윤진장군 순의비-북문-거북바위-갓바위- 삼나무군락지- 은선골-은선동삼거리-남창계곡주차장(10km, 4시간 10분)
교통
서울 용산역에서 백양사역까지 4시간 걸리는 무궁화호를 타는 방법과 KTX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용산역 출발 KTX는 하루 4회(08:53, 10:55, 14:05, 15:20, 16:50) 운행하며 익산역까지 1시간 30분 소요, 요금은 KTX 3만2,000원 한다. 익산역에서 백양사역까지 무궁화호 40분 소요되며 요금은 3,900원이다.
백양사역에서 군내버스를 이용하려면 장성사거리 버스터미널에서 23번을 탑승한다. 하루 10회(07:50, 09:10, 10:10, 11:10, 12:10, 13:00, 14:10, 15:10, 16:10, 17:00) 운행하며 요금은 1,000원, 약 20분 소요된다. 백양사역에서 북이면 개인택시(061-392-9090)를 이용하면 요금은 1만7,000원 정도 나온다.
맛집
남창계곡에는 토박이가 운영하는 30년 맛집이 있다. '도아담 감나무집(010-7301-1988)'은 친정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집 같다고 소문난 곳이다. 밑반찬도 푸짐하고 정갈하다. 촌닭으로 요리한 묵은지 닭볶음탕(7만5,000원), 닭백숙(7만5,000원). 오리주물럭(6만5,000원)은 4인이 먹어도 남을 만큼 충분하다. 주차 공간 넓고 180명까지 단체 예약 가능하다.
월간산 12월호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어지간한 산봉우리마다 성터의 흔적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손영식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저서 <한국의 성곽>에 의하면 남한 지역에서만 성터까지 포함해서 1,848개소이며 이 중 90%가 산성이라고 한다. 산성의 대부분은 능선을 따라 성을 쌓는 포곡식이다. 대체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경쟁을 하던 삼국시대에 많이 축조되었다. 성(성곽)은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사생을 건 피의 역사다. 하나하나가 영광과 오욕의 시간을 담고 바다신게임 있는 기록이다. 이 많은 성곽 유적 중 현재는 295개소만이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그 나머지는 예산 부족으로 방치, 철거되고 있다.
장성 입암산성笠巖山城은 호남평야에서 나주평야로 넘어가는 길목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으로 사적 제384호로 지정된 난공불락의 요새다. 1593년(선조 26) 전라감사 이정암은 입암산성을 릴박스 보고 "천험天險의 요새로 되어 있어 난을 당해 화를 피하기 이보다 좋은 데가 없다. 제일 훌륭한 천험의 조건이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지형적인 장점도 있지만 수천의 군사가 마실 수 있는 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입암산성습지에 사는 희귀종,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데크를 릴게임예시 설치했다.
계곡마다 물이 넘치는 황룡강의 발원지
산성은 험준한 지형을 이용해 적의 공격력을 약화시키고 항전함과 동시에 일반 백성들의 피란처로 이용된다. 입암산성은 매우 과학적인 산성이다. 동쪽, 서쪽, 북쪽은 지형 자체가 깎아지른 절벽이지만, 출입구에 해당하는 남쪽 남창골은 4k 릴게임몰 m에 이르는 골짜기다. 이곳부터는 초입에 적을 막는 차단성, 익성, 적을 유인하는 옹로 등이 있다. 성 안에서 방어하는 농성전에 돌입하면 물이 생명이다. 입안산성은 성 내부에 7개의 해자(수중보)를 설치해 유사시 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평소에는 성안에서 사용하는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인다. 산성은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는 산성골을 동, 서 황금성게임랜드 , 남, 북문으로 보호하고 있다.
갓바위, 실질적인 정상이다.
산성 안쪽 8부 능선 500m 지점까지 평지 같은 고원 분지이며, 이곳에 관청, 숙소, 군기고, 무기창고, 군량 창고를 비롯해 30여 호의 민가, 안국사와 암자, 우물터가 있다.
입암산성은 삼한시대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둘레는 약 5.18km에 달한다. 현재 3.2km 정도 남아 있다. 후백제시대 나주를 왕건에게 점령당한 견훤의 중요한 요새이기도 했다.
이곳은 1256년 몽골의 제7차 침공이 있을 때 송군비宋君斐가 입암산성에서 몽골군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수록되어 있다. 정유왜란 때는 의병장 윤진(1548~1597)이 의병 100여 명을 모아 왜적을 상대로 입암산성에서 끝까지 싸우다 순절했다. 영조 18년(1742)에 그의 충절을 기려 세운 순의비가 산성골에서 약간 벗어난 언덕에 있다.
은선골은 애기단풍들이 아름다운 계곡이다.
험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는 비교적 수월
입암산笠巖山(654m)은 내장산, 백암산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지구에 속한다.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이름난 내장산, 백암산에 비해 한적하지만 계곡을 가득 메운 애기단풍과 삼나무숲이 일품이다. 집채만 한 바위들이 널려 있는 산성골, 은선골, 자하동골, 내인골, 하곡동골마다 계곡미가 빼어나고 맑은 물이 남창계곡으로 합류하며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많이 찾는다. 오염원이 없는 남창계곡 주변에는 아담한 카페와 펜션, 음식점들이 몰려 있다. 등산코스는 다소 긴 산행 거리에 비해 경사가 완만해 산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갓바위 조망대, 멀리 보이는 방장산 따라 영산기맥으로 이어진다.
전남대학교 수련원과 남창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새재 갈림길까지는 계곡을 따라가는 트레킹 코스나 다름없다. 수백 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애기단풍 고목들이 섬세하고 고운 색깔들로 물들어 있다. 장성새재는 옛 선조들이 장을 보러 가거나,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장성에서 정읍으로 넘어갈 때 지나가던 고개다. 새재 갈림길에서 1.1km 더 가면 은선동 삼거리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오른쪽은 산성골 계곡, 왼쪽은 은선동 계곡이다. 어느 쪽으로 올라가더라도 갓바위와 만난다.
산성골에 있는 남문은 비교적 온전하게 석축이 남아 있다. 고지도에는 당당한 망루 아래로 계곡물이 흐른다. 이곳에서부터 61.9km 길이의 황룡강黃龍江이 발원한다. 황룡강은 영산강의 제1지류로 장성과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지나 영산강과 합류한다. 남문에서 북문까지 가는 길은 평지나 다름없는 고산 분지로 입암산성습지라 불린다. 18만㎢의 입암산성습지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와 하늘다람쥐, 삵, 진노랑상사화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습지 보호를 위해 지정 등산로 외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
북문에서 왼쪽 길은 갓바위, 오른쪽은 산성 따라 0.6km 거리에 입암산 정상이 있지만 통신음영지역이고 안전을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 우뚝 솟은 단일 암봉인 갓바위(641m)가 실질적인 정상 역할을 한다. 갓바위는 멀리서 보면 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갓바위 조망대에 올라서면 호남을 방어하는 요새답게 사방으로 시야가 막힘없이 뚫려 있다. 북쪽으로 기름진 곡창지대와 변산반도, 정읍 두승산, 서쪽으로 고창 방장산, 남쪽으로 담양 병풍산, 동쪽으로 백암산, 내장산까지 조망된다.
갓바위에서 20분 내려가면 영산기맥 노령으로 가는 시루봉 능선과 마주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면서 은선골로 접어든다. 계곡에는 삼나무 숲이 울창하고, 금방이라도 사슴 한 마리가 뛰어나올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다. 40여 분이면 은선동 삼거리다. 이곳에서 남창계곡 주차장까지 30분 거리다. 입암산은 역사 유적지 탐방과 같은 산행지다. 골짜기에 흩어져 있는 작은 기왓장과 깨진 자기 조각도 예사롭지 않다. 성을 지키기 위해 가파른 절벽에 돌을 쌓던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생각하며 걷는다.
산행길잡이
▶남창계곡주차장-남창탐방지원센터-새재갈림길-은선동삼거리-산성골-남문-윤진장군 순의비-북문-거북바위-갓바위- 삼나무군락지- 은선골-은선동삼거리-남창계곡주차장(10km, 4시간 10분)
교통
서울 용산역에서 백양사역까지 4시간 걸리는 무궁화호를 타는 방법과 KTX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용산역 출발 KTX는 하루 4회(08:53, 10:55, 14:05, 15:20, 16:50) 운행하며 익산역까지 1시간 30분 소요, 요금은 KTX 3만2,000원 한다. 익산역에서 백양사역까지 무궁화호 40분 소요되며 요금은 3,900원이다.
백양사역에서 군내버스를 이용하려면 장성사거리 버스터미널에서 23번을 탑승한다. 하루 10회(07:50, 09:10, 10:10, 11:10, 12:10, 13:00, 14:10, 15:10, 16:10, 17:00) 운행하며 요금은 1,000원, 약 20분 소요된다. 백양사역에서 북이면 개인택시(061-392-9090)를 이용하면 요금은 1만7,000원 정도 나온다.
맛집
남창계곡에는 토박이가 운영하는 30년 맛집이 있다. '도아담 감나무집(010-7301-1988)'은 친정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집 같다고 소문난 곳이다. 밑반찬도 푸짐하고 정갈하다. 촌닭으로 요리한 묵은지 닭볶음탕(7만5,000원), 닭백숙(7만5,000원). 오리주물럭(6만5,000원)은 4인이 먹어도 남을 만큼 충분하다. 주차 공간 넓고 180명까지 단체 예약 가능하다.
월간산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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