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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모습. 길이 4.68㎞의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소현 기자,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해발 184.2m의 주탑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인정받은 데 이어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되고 있어 화제다. 대한민국의 교량 건설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당장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으로 명칭이 아직 결정되지 않으면서 교량이 이름 없는 상태로 개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1. 184m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기네스북 등재는 언제
제3연륙교의 기네스세계기록(GWR) 등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3일 미국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부문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해발 184.2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는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가장 높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던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128m)보다 56m 더 높은 것으로 인천시는 제3연륙교 개통 때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2. 제3연륙교의 규모는
인천 영종(중구)과 청라(서구)를 잇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는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 7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이다. 인천대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사장교(교각 주탑에 케 이블을 내려뜨려 상판을 지탱하는 다리)로,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주경간장)는 560m에 이른다. 주탑은 해수면에서 높이가 184.2m에 달해 강재(특수철강) 주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영종 측 1공구와 청라 측 2공구로 나눠서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1공구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각각 맡았다. 전망대 는 4개 주탑 중 청라동과 가장 가까운 주탑 상단 180m 높이에 약 190㎡ 면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조성한다.
3. 현재 진행 상황은
제3연륙교의 이달 초 기준 공정률은 95%다. 연말 준공,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67개 상판 중 마지막 상판 설치작업을 완료하면서 온전한 교량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후 포장 작업과 난간·방호벽 설치 등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 시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3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되는 가운데, 연륙교와 연계된 테마시설인 영종·청라 테마공원은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종도에 12만5000㎡ 규모 관광형 테마공원이, 청라에 13만2000㎡ 규모 문화·관광 친수공원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4. 어떤 건설기술이 적용됐나
제3연륙교 공사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 HSB(High-Performance Steel for Bridges)가 사용됐다. 주탑은 콘크리트로 짓는 게 일반적이지만 강재를 사용해 교량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기간도 당초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했다. 전체 공사 중 난도가 가장 높다고 꼽히는 92.4m 높이의 주탑 대블록 설치 공사의 경우 모듈화를 통해 공기를 줄였다. 모듈 제작된 92.4m의 강재 블록을 3000t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가설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주경간장 280m의 곡선 사장교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한화건설은 시화대교·인천대교 등 다양한 시공 경험과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 보기 힘든 문(門) 형식으로 시공한 이유는
제3연륙교는 기존의 사장교에서 볼 수 없는 형태인 ‘문(門)형식 사장교’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사장교는 ‘역 Y자형’ ‘마름모형’으로 건설되는 게 일반적이다. 문 형식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제3연륙교 주경간교를 원안인 ‘역 Y자형’ 사장교 대신 독창적인 문 형식으로 제안, 시공했다. 대한민국과 인천의 관문인 제3연륙교가 대한민국의 시작을 연다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교량이 문 형식으로 시공되면서 주탑 사이 개방감이 극대화됐으며, 외관이 아름다워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주탑에는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6. 적용된 첨단 기술은
포스코이앤씨는 시공 품질을 높이고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구축, 전 구간에 적용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BIM 기반 형상관리 외에 드론·인공지능(AI) 기술도 활용됐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다층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도 적용됐다.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강판 종류와 두께, 용접층에 따라 전류와 전압, 용접 속도, 용접 형태 등을 세부 조정해 용접 장치가 자동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어도 두꺼운 강판을 손쉽게 다층 용접할 수 있고, 작업 속도도 용접사보다 50% 이상 빠르다. 높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일관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7. 관광 콘텐츠 활용 계획
제3연륙교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및 레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 전망대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외부 공간을 걷는 ‘엣지워크’가 설치돼 맑은 날에는 바다 위를 걸으며 서울 롯데월드와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덱과 하부 전망대, 보도 구간 5개소 전망쉼터 등도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레저 인프라도 구축된다.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시작점인 정서진에서 출발해 제3연륙교를 거쳐 영종국제도시, 무의도, 신·시·모도, 청라국제도시, 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총 120㎞(300리)의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교량 개통 시기에 맞춰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교량 시·종점부(영종·청라)에는 여의도공원 크기를 뛰어넘는 총 25만7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8. 제3연륙교 개통에 따라 기대되는 경제효과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을 강화하고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연간 1억 명이 넘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발길을 지역경제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주목된다. 또한, 송도와 청라에서 생산한 콘텐츠와 상품을 즉시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할 수 있는 물류 동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더욱이 제3연륙교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개통 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다.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량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함께 설치돼 시민 편의도 크게 증대될 수 있다.
9. 이름 없는 상태로 개통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개통 때까지 공식 명칭을 확정하지 못한 채 ‘제3연륙교’라는 임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교량의 명칭을 두고 관할 지자체인 인천 중구와 서구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명칭 제정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량 명칭이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지난해부터 중구·서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 7월 말 열린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청라하늘대교’를 최종 의결했다. 하지만 중구와 서구가 이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면서 명칭 제정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영종’과 ‘청라’ 중 어느 지역의 명칭을 우선하느냐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결과다. 교량 개통은 연말로 다가왔지만, 명칭 재심의를 위한 인천시 지명위는 이달 말에야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만약 지명위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거나, 한쪽이 결과에 불복해 절차가 추가로 지연될 경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제3연륙교는 공식 이름 없이 개통될 수 있다.
10. 통행료 인천시민은 무료?
인천시는 8월 ‘통행료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확정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통행료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연말 개통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영종·청라 주민들은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며 4월부터는 그 범위가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된다. 반면, 타지역 주민에게는 2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결정을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로 규정했다. 또한 제3연륙교가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끄는 상징적 연결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면 무료화’ 정책이 과연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교량 건설에만 7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됐고, 개통 이후에도 유지·보수 및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민 무료’는 실제 비용이 ‘0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담을 통행료 수입 대신 인천시민 전체의 ‘세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장기적인 재정부담 계획이나 추계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타지역 주민에게만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 역시 ‘역차별’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인천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주민들은 사실상 요금을 지불해야 해, 시가 강조한 ‘상생의 연결축’이라는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
이소현·지건태 기자
이소현 기자,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해발 184.2m의 주탑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인정받은 데 이어 기네스북 등재까지 추진되고 있어 화제다. 대한민국의 교량 건설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당장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으로 명칭이 아직 결정되지 않으면서 교량이 이름 없는 상태로 개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1. 184m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기네스북 등재는 언제
제3연륙교의 기네스세계기록(GWR) 등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3일 미국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부문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해발 184.2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는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가장 높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던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128m)보다 56m 더 높은 것으로 인천시는 제3연륙교 개통 때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2. 제3연륙교의 규모는
인천 영종(중구)과 청라(서구)를 잇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는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 7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이다. 인천대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사장교(교각 주탑에 케 이블을 내려뜨려 상판을 지탱하는 다리)로,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주경간장)는 560m에 이른다. 주탑은 해수면에서 높이가 184.2m에 달해 강재(특수철강) 주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영종 측 1공구와 청라 측 2공구로 나눠서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1공구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각각 맡았다. 전망대 는 4개 주탑 중 청라동과 가장 가까운 주탑 상단 180m 높이에 약 190㎡ 면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조성한다.
3. 현재 진행 상황은
제3연륙교의 이달 초 기준 공정률은 95%다. 연말 준공,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67개 상판 중 마지막 상판 설치작업을 완료하면서 온전한 교량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후 포장 작업과 난간·방호벽 설치 등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 시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3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되는 가운데, 연륙교와 연계된 테마시설인 영종·청라 테마공원은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종도에 12만5000㎡ 규모 관광형 테마공원이, 청라에 13만2000㎡ 규모 문화·관광 친수공원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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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공사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 HSB(High-Performance Steel for Bridges)가 사용됐다. 주탑은 콘크리트로 짓는 게 일반적이지만 강재를 사용해 교량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기간도 당초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했다. 전체 공사 중 난도가 가장 높다고 꼽히는 92.4m 높이의 주탑 대블록 설치 공사의 경우 모듈화를 통해 공기를 줄였다. 모듈 제작된 92.4m의 강재 블록을 3000t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가설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주경간장 280m의 곡선 사장교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한화건설은 시화대교·인천대교 등 다양한 시공 경험과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 보기 힘든 문(門) 형식으로 시공한 이유는
제3연륙교는 기존의 사장교에서 볼 수 없는 형태인 ‘문(門)형식 사장교’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사장교는 ‘역 Y자형’ ‘마름모형’으로 건설되는 게 일반적이다. 문 형식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제3연륙교 주경간교를 원안인 ‘역 Y자형’ 사장교 대신 독창적인 문 형식으로 제안, 시공했다. 대한민국과 인천의 관문인 제3연륙교가 대한민국의 시작을 연다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교량이 문 형식으로 시공되면서 주탑 사이 개방감이 극대화됐으며, 외관이 아름다워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주탑에는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6. 적용된 첨단 기술은
포스코이앤씨는 시공 품질을 높이고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구축, 전 구간에 적용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BIM 기반 형상관리 외에 드론·인공지능(AI) 기술도 활용됐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다층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도 적용됐다.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강판 종류와 두께, 용접층에 따라 전류와 전압, 용접 속도, 용접 형태 등을 세부 조정해 용접 장치가 자동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어도 두꺼운 강판을 손쉽게 다층 용접할 수 있고, 작업 속도도 용접사보다 50% 이상 빠르다. 높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일관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7. 관광 콘텐츠 활용 계획
제3연륙교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및 레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 전망대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외부 공간을 걷는 ‘엣지워크’가 설치돼 맑은 날에는 바다 위를 걸으며 서울 롯데월드와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바다를 잇는 해상 보행덱과 하부 전망대, 보도 구간 5개소 전망쉼터 등도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레저 인프라도 구축된다.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시작점인 정서진에서 출발해 제3연륙교를 거쳐 영종국제도시, 무의도, 신·시·모도, 청라국제도시, 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총 120㎞(300리)의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교량 개통 시기에 맞춰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교량 시·종점부(영종·청라)에는 여의도공원 크기를 뛰어넘는 총 25만7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8. 제3연륙교 개통에 따라 기대되는 경제효과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로를 넘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을 강화하고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연간 1억 명이 넘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발길을 지역경제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주목된다. 또한, 송도와 청라에서 생산한 콘텐츠와 상품을 즉시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할 수 있는 물류 동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더욱이 제3연륙교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개통 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다.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량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함께 설치돼 시민 편의도 크게 증대될 수 있다.
9. 이름 없는 상태로 개통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개통 때까지 공식 명칭을 확정하지 못한 채 ‘제3연륙교’라는 임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교량의 명칭을 두고 관할 지자체인 인천 중구와 서구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명칭 제정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량 명칭이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지난해부터 중구·서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 7월 말 열린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청라하늘대교’를 최종 의결했다. 하지만 중구와 서구가 이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면서 명칭 제정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영종’과 ‘청라’ 중 어느 지역의 명칭을 우선하느냐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결과다. 교량 개통은 연말로 다가왔지만, 명칭 재심의를 위한 인천시 지명위는 이달 말에야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만약 지명위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거나, 한쪽이 결과에 불복해 절차가 추가로 지연될 경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제3연륙교는 공식 이름 없이 개통될 수 있다.
10. 통행료 인천시민은 무료?
인천시는 8월 ‘통행료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확정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통행료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연말 개통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영종·청라 주민들은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며 4월부터는 그 범위가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된다. 반면, 타지역 주민에게는 2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결정을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로 규정했다. 또한 제3연륙교가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끄는 상징적 연결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면 무료화’ 정책이 과연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교량 건설에만 7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됐고, 개통 이후에도 유지·보수 및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민 무료’는 실제 비용이 ‘0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담을 통행료 수입 대신 인천시민 전체의 ‘세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장기적인 재정부담 계획이나 추계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타지역 주민에게만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 역시 ‘역차별’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인천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주민들은 사실상 요금을 지불해야 해, 시가 강조한 ‘상생의 연결축’이라는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
이소현·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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