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이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AiSFM) 초대 회장에 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이 추대됐다.
17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우시(Wuxi)에서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5월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서 창립 준비를 처음 선포했다. 이후 5개월간의 논의와 준비를 거쳐 아시아 각국의 고양이의학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됐다.
이번 출범은 아시아 고양이의학계가 공동의 비전 파산재단 과 학술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범식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과 이기쁨 부회장(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중국 동서부수의사회 Lai Xiaoyun 회장, 신루이펑그룹 Wei Rensheng 부회장, 태국고양이수의사회 Woraporn Sukhumavasi 회장, 말레이시아 북한 응원단 수의사회 Goh Lai Har 회장, 필리핀동물병원협회 Edgardo V. Unson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Let's join hands to advance feline medicine and welfare across Asia(아시아 전역에서 고양이 의학과 복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자)" 구호를 외치며 AiSFM의 씨티캐피탈 상담사 신진호 공식 출범을 알렸다.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출범식이 14일 중국 우시에서 열렸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또한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KSFM 김재영 명예회장(태능고양이병원 원장), Wei Ren 자동차대출문의 sheng 부회장과 일본고양이수의사회 Takuo Ishida 회장, 대만고양이수의사회 Lin Zhengyi 전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초대 회장은 창립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이 추대됐다.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는 향후 아시아 각국의 고양이의학 단체와 수의사들이 긴밀히 협력해 임상 연구와 발전을 좋은빨래집게체 촉진하겠다는 뜻을 세웠다. 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교육 자원을 확대하며 공동의 윤리적·임상 기준을 마련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김지헌 초대 회장은 "인간과 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양이 복지와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출범식이 14일 중국 우시에서 열렸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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