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왼쪽부터) 프나시어 대표이사, 유헌영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 부회장, 김승찬 이을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이규하 피글 해외영업부장이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술제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 제공


셀트리온그룹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의료계, 스타트업과 협력해 병·의원 전용 피부관리 제품 '지피덤EX'를 출시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지피덤EX 프리런칭·프리뷰 세미나'를 열고 이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피부에 직접 주입하지 않아도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유효성분 손실 없이 피부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환율전망
고 회사 측은 밝혔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바이오 기술력과 더불어 △생명과학 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 연구와 제조 기술 △스타트업 '프나시어'의 약물 전달 강화 기술 △'피글'의 장비 기술력이 결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제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들 회사는 제품 개선과 글로벌 유통, 의료 임상 연계와 마케원금보장형
팅 등의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유헌영 셀트리온스킨큐어 부회장은 "병·의원 맞춤형 바이오 설루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K-바이오 뷰티 산업의 경쟁력은 협력과 기술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