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개원 예정인 울산시 울주군립병원 조감도 / 사진 - 온병원 제공


"수억 원의 연봉을 제시하고도 의사를 뽑지 못하는 공공의료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 내 고향, 지역의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세요."
내년 6월 개원 예정인 울산시 울주군립병원이 '은퇴 교수 특진 프로그램'이란 이색 이름을 걸고 의료진 공개 모집에 나섰습니다.
울산 울주군 군립병원은 국내 유명 대학 병원 교수들을 대상을 특진에 참여할 의료진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울주군과 울산군립병원 수탁운영기 릴게임바다신2 관인 부산 온병원은 교수급 명의 특진 제도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진료과 제한 없이 국내 대학병원에서 정년퇴직했거나 퇴임한 교수들로 심장·췌담도내과, 간담췌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주군립병원이 추진하는 은퇴 교수 특진은 상주근무가 아닌 ' 알라딘릴게임 시간제·방문형 진료' 방식입니다.
참여 의사는 월 1회 또는 본인이 희망하는 요일·시간대에 맞춰 외래·특진을 진행하는 형태로 조정 가능하며, 병원 측은 진료 일정과 이동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수는 공공의료 취지에 맞춰 '실비 수준 지원'을 원칙으로, 교통비와 소정의 수당 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비용을 지급 릴게임온라인 하는 대신, 은퇴 교수들의 사회 공헌과 지역 의료 기여에 방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습니다.
울주군립병원의 '은퇴 교수 특진프로그램'은 수탁기관인 온병원 소속 교수급 의료진이 주 1회 진행하는 기존 특진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운영됩니다.
울주군과 온병원은 "울주군립병원은 부·울·경을 대표하는 공공의료 거점이자, 교수급 명 야마토게임 의들이 참여하는 특진 병원으로서 키워나가겠다"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퇴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기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주군립병원은 2026년 6월 1차로 응급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실 등 주요 진료시설이 포함된 55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하고, 2027년 2월 100병상 바다신2게임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완전 개원할 계획입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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