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소방본부 소방관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진행한 APEC 히어로 응원 캠페인에서 핫도그를 수령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을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나섰다.
공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KORAD와 함께하는 APEC 히어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상회의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는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경북소방본부와 경주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그리고 시민 자원봉종합 릴게임
사자들에게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공급한 닭꼬치, 핫도그, 과일, 커피 등 간식 세트를 전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자원봉사자는 "관광객 안내와 교통 통제 등으로 하루종일 서 있었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이 큰 힘이 된다"며 웃었다.
또 다른 소방대원은 "공단이 직접 찾아와 응원해줘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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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격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의 상생 구조로 설계했다.
간식과 음료 등은 모두 경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납품해,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APEC의 성공은 시민과 지역 상인,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결과"라며 "작지만 진심인터넷증권수수료
어린 응원으로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경북소방본부와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주 본사 내 다목적 체육관과 회의실을 소방 인력의 대기·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들은 충효동 무열왕릉 일대와 숙박업소 3곳을 전담해 환경 정화현금게임
활동을 벌이며,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현장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PEC 기간 중 방대한 안전·교통·환경 대응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움직임은 지역 사회의 신뢰를 더욱 두저평가우량주
텁게 한다.
조성돈 이사장은 "공단은 APEC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APEC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회의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이번 캠페인은 그들의 노고에 대한 작지만 깊은 감사의 표현이며, '함께 만드는 APEC 경주'라는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