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Theater is Not Dead" 극장은 영원하다

지난해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슬로건입니다.

재정 지원이 줄어도 건재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요,

영화진흥위원회가 2023년 52억 원이었던 영화제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24억 원으로 삭감했고, 올해는 32억 원 수준이지만 과거의 예산 규모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예산 삭감은 다양성과 영화 문화 저변 확대를 지향하는 지역 영화제는 물론 영화지원사업까지 큰 영향을 받을 이스타항공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인들이 반발하는 이유입니다.






(사진출처 : 무주산골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역시 예산 부족으로 올해 치러질 영화제 모기지채권 기간을 5일에서 이틀 축소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돗자리를 깔고 영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공연과 배우들과 만나는 등 초여름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객들이 많은데요, 지난해에는 3만 5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올해 산골영화제 예 일본취업지원 산은 지난해와 같은 11억 원입니다.

관계자는 지난해도 힘겹게 치렀는데, 찾아오는 관객은 많고, 물가와 인건비는 오르고, 기존 운영 방식은 힘들다는 결론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위해서 축제 기간을 줄이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25회째를 맞는 전북독립영화제 역시 예산에 발 마이크레딧 6등급 목 잡히면서 기간을 하루 줄이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줄고, 앞날 불투명

영진위가 올해 도입한 세부 내용도 소규모 영화제의 현실을 외면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장편 10편 이상 상영 조건 신설, 지원금은 인건비로 사용할 수 없고, 사업비 카센터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3일 이상, 3회 연속 개최한 영화제로 제한해 영화제 간에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기면서 난처하게 만든 겁니다.

지원금 삭감 문제는 영화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영화를 사라지게 할지 모릅니다.

영화제 개최 여부는 영상·영화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돼 있어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의견을 수렴한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